탄소문화원

순환 정전 사태를 겪고 전력위기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니

 

 전기 사용을 부추긴 에너지 정책이 가져온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를 펑펑 쓴 저를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몇개 검색 해 보았더니..

 

전기가 사용되는 곳이 주택용보다는 산업용이 훨씬 많더군요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전기를 아껴야 하는 건 기업체가 아닐까...?

 

그런데 기업이 전기를 아끼면 우리나라 공장은 다 문 닫으라는 건가..??

 

그럼.. 일반 사람들이 아껴쓴다고.. 전력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정하나 2013.12.13 00:02
    더불어 좋은 강의를 마련해 주신 탄소 문화원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_^
  • ?
    이덕환 2013.12.17 17:23
    전기를 포함한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 것은 기업이나 개인이나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심각한 문제는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입니다. 과연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중에 '전기를 펑펑 낭비하는 기업'이 있을까요?

    믈론 개인의 노력만으로 전력 부족 사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요. 마찬가지로 기업을 탓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전기요금이 싸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비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 정부는 전력 부족 사태를 빌미로 기름과 전기 모두에서 세수를 올리는 일에만 급급하고, 국민의 고통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필요한 전력을 생산해서 공급해줘야 하고, 국민들이 어렵게 생산한 전기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해줘야 합니다. 정부가 '분산형 발전'이라는 묘한 정책으로 전력 생산의 책임을 기업에게 떠넘기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무너져버린 전력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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