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회(회장 강한영)는 탄소문화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이덕환 서강대 교수(화학ㆍ과학커뮤니케이션ㆍ사진)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문화원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을 위한 탄소문화상을 시행하고, 화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일반 교육사업, 화학 관련 대언론 홍보사업을 수행한다. 탄소문화상은 화학계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간의 장벽을 제거하고 실질적인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처음 제정했다.
이덕환 초대 원장은 "현대 사회가 외면할 수 없는 화학과 화학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